예상보다 일찍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받자마자 바로 리뷰를 적는 거라 많이 부족한 리뷰가 될 거 같지만 지금 쓰지 않으면 잊어먹고 안 쓸 거 같아서 바로 써봅니다.지금 상황에서 리뷰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외관과 번역 품질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해당 부분에 관해서만 리뷰하겠습니다.- 외관하드커버라서 구부러지지 않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거 같지만 가격이 가격이고 한정 생산인 만큼 저를 포함한 이 책을 소장하시는 분들은 소중히 다루실 거 같다는 생각에 책을 잘 보호해주는 데는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.(고급스러움은 덤)크기도 일반적인 사이즈의 책보다 커서 휴대나 보관은 조금 불편할지 몰라도 읽을 때 그림이나 글자 보기는 편했습니다- 내용(번역 품질)아직 많이 읽지 못해서 전반적인 내용 리뷰는 힘들지만, 번역의 품질은 확실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.억지로 한글화해서 만든 문장은 거의 없었고 문화적 차이로 이해하기 힘든 문맥 또는 대중적이지 않은 지식, 연출에 사용하는 기술은 역주로 해석하거나 몇 페이지에 해당 내용이 있는지 가르쳐 줌으로써 독자가 번역본을 다시 해석해야 하는 상황은 없었습니다.- 정리원서로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면서 품질, 내용과 양 등을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.다만 "아칸 배우고 싶으면 이 책 참고해봐" 라는 말과 함께 자주 거론되는 책이 버글라스이펙트인 만큼 책의 구성요소와 내용, 지향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아칸이라는 연출을 배우기 위한 용도로 사기에는 가격 대비 건질 내용이 적어서 실망하실 수도 있다고 느껴져서 이런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