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미스디렉션은 없다 & 액트 만드는 법 [출시일: 2018년 12월 21일]
본 세트는 초창기에 제작되며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게 된 책이므로, 번역 상태가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, 양해 부탁드립니다.
2002년, 토미 원더는 스웨덴에서 8명의 마술사들과 일주일 동안 워크샾을 진행했습니다.
이 때를 위해 미스디렉션, 정확히는 “디렉션"에 대한 렉쳐노트를 만들었고, 참석했던 이들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.
미스디렉션은 없다 (원제: Misdirection Does Not Exist)입니다.
2005년, 토미 원더는 액트를 만드는 법에 대한 짧은 렉쳐노트를 펴냈습니다.
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, 대중에게 출판되지 않았고, 소수의 지인들만 책자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.
액트 만드는 법 (원제: Building An Act)입니다.
13년이 흘러, 드디어 이번에 토미 원더의 유가족과 절친한 벗 중 한 명인 톰 스톤의 배려로, 루카스 퍼블리케이션에서 렉쳐노트로 출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미스디렉션은 없다를 읽어보시면, 토미 원더의 역작으로 꼽히는 “북스 오브 원더 Books of Wonder”에 실린 미스디렉션에 대한 챕터와 비슷하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. 하지만 여기에 더해 다양한 일화를 통해 토미 원더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.
액트 만드는 법에는 추가로, 공연을 만드는 법에 대한 톰 스톤의 글을 함께 실었습니다. 21세기 한국에서 마술사들에게는 생소한 내용들도 포함되어있지만, 스웨덴과 네덜란드의 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.
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닌, 정말 실전에서 마술을 갈고 닦은 두 마술사의 작품을 소개합니다.
저자 소개
토미 원더
토미 원더는 전설적인 마술사입니다.
마술사의 위대함을 그에게 수여된 상으로만 이야기할 수 는 없지만, 피즘에서 클로스업과 스테이지, 그리고 이론과 철학 부문에서 상을 받은 마술사는 세상에 정말 몇 없습니다.
토미 원더의 작품관은 클로스업과 스테이지를 넘나들며 위대한 이론으로 마술의 정수를 꿰뚫었다고 생각합니다. 토미 원더의 앰비셔스 카드루틴, 링 워치 & 월렛 루틴, FFFF를 뒤흔들었던 컵앤볼 루틴, 그리고 매니퓰레이션 액트와 제너럴 스테이지 액트는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탁월함 그 자체입니다.
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마술을 봤을 때 무릎을 탁 치고 싶은 그런 마음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.
토미 원더는 그런 마술을 하는 사람입니다.
※바로잡습니다※
<액트 만드는 법> 20쪽 삽화 중 오른쪽에 있는 두 삽화의 설명이 뒤바뀐 상태입니다.
제대로 된 설명은 왼쪽이 닫힌 자세, 오른쪽이 열린 자세입니다.
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.
더욱 노력하는 루카스 퍼블리케이션이 되겠습니다.
배송정보
미스디렉션은 없다 & 액트 만드는 법